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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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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어학원 2014 기간 4,5개월 남짓 2014년 9-10월 Business English 132,300원 동기간 PBA2 160,000원 2014년 12월 SLE Build 58,000원, 일본어회화상급 103,800원 비용 총 454,100원 시간대 아침 출근 전, 점심 파고다 어학원의 장점은 이렇다.(완전 주관적 판단하에) 1. 저렴한 비용 (영국문화원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싸다) 2. 빠른 반배정 (인터뷰도 writing 없이 전화로 본 적도 있는 것 같다. 바쁜 현대인에게 안성맞춤) 3. 손쉬운 환불처리 (이건 단점도 된다. 환불이 쉬워서 엄청 환불했다. 듣다말다 듣다말다) 파고다어학원은 토익토플 등 시험이 유명한 것으로 안다. 영국문화원은 IELTS는 있는데 토잌토플은 없으니까, 아마 지금도 없을 것 같다. ..
잉글리시쌤(Englishssam) 전화영어 후기 2019 기간 1달 비용 3만원 남짓 회당 15분 전화영어를 찾던 중 발견. 선택한 이유는 저렴해서! 미국 전화영어는 어차피 생각했던 예산 초과여서 필리핀 영어를 찾았는데 한달에 약 3만원(두달을 한 번에 끊으면 더 저렴했으나, 일단 테스트를 위해 한 달 결제)으로 가장 저렴했다. 비슷한 가격대로 카톡 전화영어가 있었으나, 강사를 선택해 예약을 해야하는 점이 좀 불편해 보였다. 잉글리시쌤은 일단 강사가 배정되면 동일한 강사와 수업이 진행되는 점이 좋았다. 퇴근 후 집에까지 가는 시간 중간에 15분간 전화영어를 했다. 횟수는 일주일에 3번이었다. 교재도 있었는데, 교재로 진행할 지 자유 수업을 할 지 선택이 가능했다. 나는 자유 수업을 선택했다. 가격을 생각한 만족도는 괜찮은 편이었다. 5점 만점에 4점 정도? 겅..
2월 구매 목록 Feb. 8 Reasons to stay alive, Matt Haig, 14,100원 Feb.10 키키키린 그녀가 남긴 120가지 말, 키키키린, 10,900원 (중고서점) Feb. 11 The righteous mind, Jonathan Haidt, 15,230원 Feb.18 Forgive me, Leonard Peacock, Matthew Quick, 12,640원 Feb.18 Maybe, 양준일, 16,200원 Feb. 20 The coddling of the American mind, Greg Lukianoff & Jonathan Haidt, 16,880원 총 6권, 85,950원
고려대 국제어학원 2012 기간 1달 (2012년 11-12월) 비용 190,000원 시간대 아마도 주말? 대학교에도 영어 회화 수업이 있었다. 게다가 고려대! 나의 모교! 라고 해도 벅찬 기분이 들진 않았다. 당시에는 학교 근처에서 아직 자취를 하던 때라 가까워서 가기 편하겠다는 생각으로 다녔다. 기억은 희미하다. 영어 원어민 선생님이 1명, 그리고 수강생이 나 포함 4,5명쯤 되는 소규모 회화 수업이었다. 수업커리큘럼이 좋다거나 전문적인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나에게 취미가 뭐냐고 물었고, 사주를 본다고 했더니. Are you a fortuneteller?(너 점쟁이니?)라고 물어서 그렇다고 했고, 자기 딸 사주좀 봐달라고 해서 봐줬던 기억이 난다. 사주가 돈 많이 버는 사주라고 했더니, 행복하게 사냐고 물었다. 내가 그건..
영국문화원 2008-2014 기간 총 약 4년 2008년 12월-2월 회화반 465,000원, 2012년 1-3월 회화반 555,000원 2013년 11-12월, 2014년 1-2월 PILSB-E 400,000원 2014년 8-9월 영국문화원 CE ElemB-A 288,100원 비용 총 1,708,100원 시간대 주로 저녁 6,7시반 중간에 띄엄한 기간이 있지만 대략적으로 2008년에서 14년까지 영국문화원의 시대였다. 영국문화원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영국 영어다 (허세가 좀 있었음) 2. 회사에서 가깝다 (귀차니즘) 3. 비싸다 (비싸니까 돈 아까워서 가겠지) 4. 젊은 사람이 많다 (그냥 나이든 사람들이 좀 불편했던 시절) 등록은 살짝 까다롭다. 이런 종류의 학원이 처음이라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 절차는 이렇다..
동네구경 소개글 동네라는 말은 정겹다. 우리 동네. 요즘은 좀 사라지는 풍경이라 아쉽다. 동네라고 부를만한 곳이 몇 군데 그래도 있다. 운좋게도 나는 그 중 몇 군데에 살 수 있었고, 혹 나중에라도 그런 곳에서 다시 한 번 살고 싶다.
김명남 , 번역가 블로그주소: starlakim.wordpress.com 이름: 김명남 직업: 번역가 작업들: 우리 본성의 선한천사, 스티븐 핑커 지음 재밌다고들 하지만 나는 두번다시 하지 않을 일,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지음 그외 다수 우선, 김명남이라는 사람을 알게 된 계기. 번역가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 사람이 번역한 책을 찾아보는 일이 흔친 않다. 하지만 몇 번인가의 우연이 겹쳤다. "틀리지 않는 법-수학적 사고의 힘"이라는 책을 샀고(김명남 님 번역), 우리 본성의 선찬 천사를 원서로 구입했는데 얼마 뒤 번역서가 나왔다길래 보니 같은 사람의 번역이었다. 그리고 한 참 지난 뒤에 지인의 추천으로 사게 된 책(재밌다고들..)에서까지 같은 이름을 보게 되어, 사실 그때까지도 같은 번역가인줄 모르다가, 검색을 해보고는 ..
블로그 구경 공지글 블로그 구경은 인터넷에 재미있는 블로그를 발견할 때마다 수집용으로 만든 카테고리이다. 인터넷을 떠돌아다니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돈,명예, 재미)으로 블로그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중에는 네이버 검색 창에 검색어를 치면 연관검색어로 뜨거나 사이트 링크가 나오는 유명 블로그도 있고, 구글에서 우연히 관심사를 찾아 서핑을 하다가 발견하게 되는 블로그도 있다. 블로그=한 사람 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그 자체로 이 세상의 사람들을 시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만날 수 있다는 건데, 꽤 매력적인 제안처럼 나에게는 들린다. 실제로, 사람을 만나, 대면하고 어디 커피샵 같은 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지만, 늘 그런 시간이 나는 것도 아니고, 가끔은 '직접' 사람을 만나는 일이 실..
지금껏 다닌 영어학원들 개략 영어학원을 다니면 회사에서 수강료를 보조해준다. 같이 다니던 다른 회사분에게 물어보니 거기는 전액 보조해준다고 한다. 한도는 얼마라고 얘기했는데 까먹었다. 우리보다는 많았던 것 같다. 우리 회사는 연간 60만원까지 그리고 수강료의 절반을 보조해준다. 수강료가 120만원이면 60만원, 150만원이어도 60만원이다. 100만원만 쓰면 50만원. 실제로 학원을 다녔다는 출석증명서도 제출해야되고 해서, 속여서 복지혜택을 받기는 어렵다. 정말 학원을 열심히 다니려는 사람에게는 살짝 부족한 금액이고 학원다닐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는 있으나 마나한 복지제도다. 회사의 수강료 보조혜택을 길게 설명한 이유는 덕분에 내가 언제 어느 학원을 다녔는지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수강료 보조를 받은 기록만 보아도 한곳에 안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