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의 서지정보와 위키 피디아의 제프리 아처 저서 목록을 기본으로 하였음.
원제목이 물음표로 표시된 것은 원본을 아직 확인하지 못하였기 때문임.
원판은 Not a penny more, not a penny less rk 1976년 발행이자, 데뷔작이지만, 국내 발행년도 기준으로는 세광공사에서 나온 "대통령에게 알릴까요?" 가 제프리 아처의 저서로는 처음 번역된 것으로 보인다.
이듬해인 1981년 샘터 출판사에서 캐인과 아벨이 나왔는데, 국내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자 오늘이 가면, 카인과 아벨 등으로 제목을 달리하여 출판된 것으로 보인다.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으나, 캐인과 아벨 가운데에는 이윤기 씨가 번역한 판본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심지판)
1983년에 태창에서 나온 女대통령 플로렌티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서징정보에는 원제가 Mrs.President라고 되어 있으나 위키 피디아의 제프리 아처 저서 목록에는 그런 이름의 책은 없다. 아마도 국립중앙도서관 측의 오기로 보인다. 아직 국내판 원본을 확인해보지 못해 확신할 수는 없으나 Prodical Daughter의 번역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후로, 제프리 아처의 저서는 번역이 되지 않다가 1990년에 이르러서 한푼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를 기점으로 많은 작품들이 번역, 출판되었다. 90년대 초반 이후에 번역된 책들은 현재 도서관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일단 같은 원본을 기준으로 국내에 가장 먼저 출간된 작품을 우선으로 수집하고 있다.
다만,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 가운데 몇몇 판본은 한 권짜리의 페이지 수와 두 권으로 분책된 책의 페이지 수가 꽤 차이가 나고 있는 점이다. 가능성은 두 가지다.
우선, 한 권짜리 번역이 두 권짜리 보다 선행하는 것으로 보아, 두 권 분량을 한 권으로 자의적인 편집이 이뤄졌을 수 있다.
다음으로, 편집된 분량은 없으나 판형 등의 차이로 인한 페이지 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분책해야 돈을 더 받을 수 있으므로 출판사에서 한 권으로 낼 수 있는 책을 의도적으로 두 권으로 나누었을 가능성도 있다.
A matter of honor의 경우, 확인된 것만 4개의 판본이 존재하는데, 최후의 대결 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1권 짜리다. 분량도 387, 543(266+277), 440 으로 모두 제각각이다. 서지 정보 상으론 판형도 차이가 없어 아무래도 첫 번째 가설에 힘이 실린다.
판본별 분량이 차이나는 부분은 이본 대조를 통해 다시 확인하여 포스트할 예정이다.
아래 목록은 제프리 아처의 저서 목록과 관련하여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유되는 정보이다. 추리, 스릴러 장르에 대해 포괄적인 호감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관련 자료를 모두 정리하고 있지는 않지만, 관심이 있는 작가의 작품을 읽고 그에 관한 정보를 얻으려고 할 때마다 국내의 관련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을 통감한다.
한 분야에 대한 덕질을 시작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정보나 자료( 이 경우에는 저서 목록이 되겠다)가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나처럼 동일한 책을 여러 권 사기도 하고 혹은 내용이 짤린 판본을 좋아라하고 비싼 돈을 주고 사기도 한다.
우선, 이렇게라도 자료를 정리해 둘 수 있어서 다행이다.
원제목 |
원판 발행일 |
번역본 |
발행년도 |
페이지 |
출판사 |
번역 |
비고 |
Not a penny more, not a penny less |
1976 | 한푼도 더도말고 덜도말고 | 1990 | 287 | 해문 | 강호걸 | |
Not a penny more, not a penny less |
1976 | 머니게임 | 1998 | 342 | 선녀와 나무꾼 | 홍용표 | |
Not a penny more, not a penny less |
1976 | 한푼도 용서없다 | 2003 | 322 | 동서 | 문영호 | |
Shall we tell the president | 1977 | 대통령에게 알릴까요? | 1980 | 세광공사 | 박일충 | ||
Mrs. President?? | 女 대통령 플로렌티나 | 1983 | 408 | 태창문화사 | 洪世雄 | ||
Kane and Abel | 1979 | 캐인과 아벨. 上 | 1981 | 459 | 샘터 | 샘터出版部 | |
Kane and Abel | 1979 | 캐인과 아벨. 下 | 1981 | 420 | 샘터 | 샘터出版部 | |
Kane and Abel | 1979 | 오늘이 가면1 | 하늘 | ||||
Kane and Abel | 1979 | 오늘이 가면2 | 하늘 | ||||
Kane and Abel? | 1979 | 오늘이 가면3 | 하늘 | ||||
Kane and Abel? | 1979 | 오늘이 가면4 | 하늘 | ||||
Kane and Abel | 1979 | 카인과 아벨 전후편 완결판 1 | 하늘 | ||||
Kane and Abel | 1979 | 카인과 아벨 전후편 완결판 2 | 하늘 | ||||
Kane and Abel? | 1979 | 카인과 아벨 전후편 완결판 3 | 하늘 | ||||
Kane and Abel? | 1979 | 카인과 아벨 전후편 완결판 4 | 하늘 | ||||
Prodigal daugnter | 1982 | 모든 남자들이 훔쳐보는 여자 | 1994 | 427 | 미래향출판사 | 변혜영 | |
Prodigal daugnter | 1982 | 모든 남자들이 훔쳐보는 여자 | 1995 | 427 | 열린지성 | 변혜영 | |
? | 사랑과 야망의 길 | 1988 | 332 | 작가정신 | 이성훈 | ||
? | 소설 내각책임제 | 1990 | 332 | 작가정신 | 작가정신편집부 | ||
A matter of honor | 1986 | 황제의 초상화 | 1990 |
387 |
도솔 | 홍용표 | |
A matter of honor | 1986 | 명예를 위하여 | 1991 |
387 |
南島 | 김명렬 | |
A matter of honor | 1986 | 최후의 대결 1 | 1993 | 266 | 예술 문화사 | 정성호 | |
A matter of honor | 1986 | 최후의 대결 2 | 1993 | 277 | 예술 문화사 | 정성호 | |
A matter of honor | 1986 | 유서 | 1996 |
440 |
하늘 | ||
As the crow flies | 1991 | 지름길 1 | 1991 | 하늘 | 김명렬 | ||
As the crow flies | 1991 | 지름길 2 | 1991 | 326 | 하늘 | 김명렬 | |
As the crow flies | 1991 | 지름길 3 | 1991 | 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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